중간고사 시험문제 이렇게 출제됩니다

2025. 4. 18. 14:10교육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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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은 이렇게 중간고사 문제를 냅니다.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학생과 부모님들의 고민이 많습니다.

그럴 땐 '출제자', 즉 선생님의 시선에서
시험을 바라보는 게 공부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실제 학교 선생님들이 어떤 기준으로 문제를 출제하는지 공유해드릴게요.

 

1. 교과서가 중심, 하지만 그 이상이 있다

시험은 기본적으로 교과서 기반으로 출제됩니다.
하지만 교과서 문장 하나 그대로 내는 경우는 드물어요.

  • 교과서
  • 자습서 및 평가문제집
  • 기출 문제 (전년도/모의고사)
  • 수업 중 강조한 활동지, 수행, 워크북

2. 문제 출제 과정은 이렇게 흘러갑니다

시험 2주 전부터
선생님들끼리 각자 출제할 범위를 나누고,
초안을 만들어 공유합니다.

이후 조율과 병합 과정을 거쳐
최종 시험지가 완성돼요.
공동출제인 경우, 공통 힌트를 주기도 하는데
그건 ‘중요한 개념’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힌트 = 시험 평균을 맞추기 위한 실제 포인트라고 생각하세요.

 

3. 단원별로 어떻게 나올지는 다릅니다

“1단원에서 3문제, 2단원에서 7문제..”
이런 비율은 교과서의 구성과 수업 진도,
학교별 스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작년 문제를 보면 어떤 유형이 반복됐는지
  • 서술형은 어떤 방식으로 출제됐는지
  • 선생님의 스타일(자료 활용, 난이도 등)을 파악할 수 있어요

4. 공부 방향은 이렇게 잡아보세요

시험 직전, 아래 체크리스트로 공부 루틴을 정비해보세요.

  • 교과서 → 자습서 → 기출문제 순으로 복습
  • 수업 중 강조된 개념은 따로 정리
  • 프린트는 꼭 다시 보기
  • 서술형은 직접 말해보면서 정리
  • 오답노트를 ‘틀린 이유 중심’으로 작성

선생님들이 시험 문제를 만들 때단순히 한 줄만 보고 내지 않는 이유는
학생이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다각도로 보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기출문제를 풀고, 문제의 핵심 개념을 찾아내는 훈련이 무척 중요해집니다.

시험은 선생님이 내고, 성적은 아이가 책임지는 구조지만

선생님의 의도를 파악하는 게 가장 빠른 성적 향상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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